딥러닝 자산관리앱 `코쇼`, 日 최대 핀테크 서밋 한국 대표로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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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세번째로 도쿄에서 열리는 FIN/SUM은 4차 산업 혁명을 주도하고자 하는 전세계의 핀테크 기업들이 자신들의 서비스를 소개하고 선보이는 글로벌 규모의 행사로 이를 통해 일본 진출의 발판을 마련할 수도 있다.
주최측의 엄격한 선발 과정을 통해 이 행사에 참여하는 기업들은 피치런(Pitch Run)이라 불리는 프리젠테이션 기회를 통해 일본 현지의 투자자들 및 기업인들 앞에서 자신들을 소개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이번 행사에도 전세계의 다양한 나라(미국, 영국, 독일, 일본, 싱가포르, 이스라엘 등)에서 참여한 약 32개 핀테크 업체가 피치런의 기회를 획득하였으며 콰라소프트는 참가사 중 최종 선발된 유일한 한국기업이다.
콰라 손보미 대표는 “피치런에서 그동안 야심차게 준비해온 AI스피커 클로바 서비스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위해 한국어 뿐만 아니라 일본어까지 인식 가능한 AI 스피커 기능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손 대표는 “일본은 핀테크와 로보어드바이저에 대한 인지도가 높은 시장인데다 Fin/Sum 행사가 일본에서 꽤 명망있는 글로벌 규모의 행사이니 만큼 코쇼의 일본 진출을 점검을 하기에 적합한 행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FIN/SUM 행사의 피치런에 참여한 기업들은 서비스 아이디어의 독창성, 미래 성장 가능성, 전략 등 약 7가지 부문에 따라 심사를 받게되며 우승팀은 ‘전세계 스타트업 네트워킹 이벤트 무료초대’, 향후 ‘FIN/SUM 행사 부스 전시 및 패널 참여’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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