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직장인·구직자 53% "올해 추석 명절에 고향 안 간다"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인크루트, 1천106명 설문조사…"고향에 친지 없다" "잔소리 싫어서"

    직장인과 구직자의 절반 이상은 올해 추석 연휴에 고향에 갈 계획이 없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9일 취업포털 '인크루트'와 아르바이트 O2O 플랫폼 '알바콜'에 따르면 직장인과 구직자 1천106명을 대상으로 추석 계획에 대해 공동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53.0%는 귀향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귀향하지 않는다고 밝힌 응답 비율은 구직자(55.2%)가 직장인(50.4%)보다, 미혼자(57.1%)가 기혼자(48.7%)보다 각각 높았다.

    1인 가구의 경우 귀향 계획이 61.1%로, 2인 이상 가구(43.0%)를 훨씬 웃돌았다.

    연령별로는 60대 이상의 경우 75.0%가 고향에 가지 않는다고 답해 미귀향 응답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가 57.7%로 뒤를 이었다.

    20대(52.8%)와 30대(56.9%), 40대(50.0%)는 엇비슷했다.

    추석에 귀향하지 않는 이유로는 '고향에 친지가 없어서'라는 응답이 전체의 23%로 가장 많았다.

    특히 40대의 30.3%, 60대 이상의 46.2%가 각각 이를 이유로 들어 상대적으로 높은 응답 비율을 나타냈다.

    이어 '잔소리, 스트레스가 예상돼서'라는 응답(20.0%)이 뒤를 이었고, ▲ 차량정체에 대비해 미리 다녀옴(15.0%) ▲ 여행 등 다른 계획(13.0%) ▲ 지출 부담(11.0%) 등의 순이었다.
    직장인·구직자 53% "올해 추석 명절에 고향 안 간다"
    /연합뉴스

    ADVERTISEMENT

    1. 1

      햇사과·배 팔아요

      현대백화점이 추석을 앞두고 오는 23일까지 전국 15개 점포 식품관에서 지름 12㎝ 이상 햇사과 ‘홍로 사과’와 과즙이 풍부한 ‘신고 배’를 선별해 판매한다.  &...

    2. 2

      추석 앞두고 고분 벌초해요

      추석 명절을 앞둔 18일 경북 경주시 황남동과 인왕동 일대 동부사적지에서 작업자들이 고분에 자란 풀을 깎고 있다. 연합뉴스

    3. 3

      추석 고향가는 길… 23일 오전, 24일 오후 가장 혼잡

      올해 추석 연휴 기간 고속도로 귀성길은 추석 하루 전인 23일 오전에, 귀경길은 추석 당일인 24일 오후에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추석 전후 사흘간인 23~25일에는 모든 고속도로에서 통행료가 면제된다.국토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