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법원 "명절 살인적 업무 뒤 뇌경색 사망은 산재"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의정부지법 행정2부(부장판사 안종화)는 뇌경색으로 사망한 배송기사 A씨의 부인 이모씨가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산재요양불승인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고 16일 밝혔다.

    A씨는 경기의 한 농산물 판매업체에서 배송기사로 일하던 중 몸에 이상을 느껴 병원을 찾았다가 뇌경색 진단을 받았다. A씨는 과도한 배송업무 탓에 뇌경색이 발병했다며 요양급여를 신청했지만 근로복지공단은 지병인 고혈압과 당뇨 때문에 발병한 것으로 보인다며 지급을 거절했다. 재판부는 “뇌경색 발병 무렵 급격한 업무 증가와 스트레스로 인해 지병이 급격히 악화했다”며 원고 승소 판결했다.

    신연수 기자 sys@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전북 완주서 경비행기 추락… 탑승자 2명 숨져

      경비행기가 전북 완주 저수지 부근 야산으로 추락해 2명이 숨졌다. 16일 전북 완주군 동상면 동상저수지 부근 야산에 경비행기가 추락했다. 이 사고로 이모씨(44) 등 탑승자 2명이 현장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기체는...

    2. 2

      완주서 경비행기 추락 신고… 헬기 수색

      16일 오후 3시 29분께 전북 완주군 동상면 동상저수지 부근에서 경비행기가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과 소방당국이 확인하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작은 비행기가 추락했다는 신고가 다수 접수됐으며 아직 동체는 찾지...

    3. 3

      넉 달째 접어든 '사법농단 의혹' 수사… 사법부 빗장 풀릴까

      대법원장 '수사협조' 언급 이후 일부 전·현직 법관 압수수색 허용임종헌 차명전화는 영장기각…검찰 "차명폰 개통 자체가 범죄""수사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지난 6월15일 김명수 ...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