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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미 기술주 반등에 2300선 '상승'…삼성전자·SK하이닉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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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게티이미지)
    (자료=게티이미지)
    코스피지수가 미국 기술주 반등 영향에 2300선을 회복했다.

    14일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6.47포인트(1.16%) 오른 2312.70을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피는 2304.70으로 상승 출발했으며 상승 폭을 확대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기술주 주가 반등에 상승 마감했다. 퀄컴은 투자은행에서 자사 주식을 매입하는 60억 달러 규모의 ASR(Accelerated share repurchase) 프로그램을 발표하면서 4.0% 상승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지수는 전날보다 0.57% 상승한 26,145.99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와 나스닥은 각각 0.53%, 0.75% 상승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365억원, 364억원 어치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반면 개인은 717억원 어치 주식을 팔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비차익 순매수로 전체 578억원 매수 우위다.

    대다수 업종은 대체로 상승하고 있다. 전기전자는 2.89%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철강금속 기계 통신업 운송장비도 1%대 상승세다. 반면 비금속광물과 의약품만 소폭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셀트리온을 제외하고 오르고 있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는 각각 3.18%, 3.62% 강세다. 삼성물산은 2.02% 오르고 있다. 현대차 POSCO LG화학 SK텔레콤 현대모비스도 1%대 상승세다.

    코스닥지수도 상승하고 있다.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52포인트(0.06%) 오른 831.47을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닥은 833.84로 상승 출발한 뒤 상승 폭을 줄여 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은 96억원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0억원, 19억원 순매도 중이다.

    시총 상위 종목군은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펄어비스는 5.35% 급락하고 있으며 메디톡스도 2.04% 하락세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신라젠 CJ ENM 스튜디오드래곤도 1%대 내리고 있다. 반면 나노스는 1.01% 상승세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80원(0.26%) 내린 111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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