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국회 대정부질문 시작… '소득주도성장·판문점비준' 공방
이날 정치 분야 대정부질문에서는 문재인정부 들어 추진 중인 적폐청산과 최저임금 인상을 포함한 소득주도성장, 부동산 정책, 평양 남북정상회담과 4·27 판문점선언 비준동의안, 개헌, 선거제도 개편 등 국정 전반의 주요 현안을 중심으로 여야간 날선 공방이 예상된다.
더불어민주당은 박영선·박광온·박홍근·최인호·금태섭 의원이, 자유한국당은 김무성·주호영·김태흠·정용기·윤한홍 의원이 질의한다.
바른미래당에서는 오신환·이태규 의원이 질문자로 선정됐다.
국회는 14일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을 이어간다.
앞서 여야는 13∼14일과 17∼18일 나흘간 대정부질문을 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다만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제3차 남북정상회담 개최 시기(18∼20일)와 겹치는 대정부질문의 일정 연기를 제안한 상태다.
이에 대해 민주당은 수용 불가 입장을 밝혔다.
/연합뉴스
-
기사 스크랩
-
공유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