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평양 남북 정상회담' 고위 실무자회의 14일 열린다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청와대는 14일 판문점에서 평양 남북한 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고위 실무자회의를 열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을 만나 “내일 비공개로 판문점에서 실무회의를 하기로 했다”며 “누가 참석하는지 등은 비공개로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날 실무회의에서는 18~20일 평양에서 열리는 정상회담의 세부 일정 및 경호 관련 논의를 할 예정이다.

    남북은 당초 이번주 초께 고위급 실무회담을 열기로 합의했지만 북한의 정권 수립 70주년인 9·9절 행사 등의 영향으로 늦춰졌다.

    이날 실무회담에서는 남측의 방북단 규모와 함께 경제인 등 방북 인사 문제를 최종 조율할 것으로 예상된다.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GP 시범철수·JSA 비무장화… 남북 '군사분야 합의서' 최종 조율

      남북한은 13일 판문점에서 제40차 군사실무회담을 열고 ‘포괄적 군사분야 합의서’ 체결에 필요한 실무 문제를 논의했다.남북은 이날 판문점 북측지역 통일각에서 군사실무회담을 열고 군사분야 합의서에...

    2. 2

      문대통령, 정상회담 준비위 원로자문단과 오찬 간담회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청와대에서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 원로자문단을 만나 오찬을 겸한 간담회를 한다.문 대통령은 이날 간담회에서 제3차 남북정상회담 등 18일부터 사흘간 이어질 평양 방문 준비 상황을 공유하는 동시...

    3. 3

      靑 "주요 그룹 총수급 南北정상회담 참석 검토해달라"

      청와대가 오는 18∼20일 평양에서 열리는 남북한 정상회담을 앞두고 주요 그룹에 기업인 동행을 공식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일부 그룹은 총수급 기업인 참석을 검토해 달라는 요청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12일...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