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구하라 측 관계자는 한경닷컴에 "구하라가 퇴원을 앞두고 있다"며 "아직 좀 더 경과를 지켜봐야 해서 정확한 시점을 말하긴 어렵지만 오늘 중으로 퇴원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어 "구하라의 상태는 호전됐다"며 "안정을 취하며 기다리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5일 구하라가 종합병원을 찾으면서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이 아니냐"는 내용을 담은 지라시가 퍼져나갔다.
이에 소속사 측은 "구하라가 평소 소화불량, 수면장애로 약을 처방받아 복용해 왔다"며 "구하라가 몸에 이상을 느껴 병원에 간 것일 뿐 자극적인 내용의 지라시는 사실이 아니다"고 부인했다.
그러면서 "다만 병원에서 검사해야 할 내용들이 있어서 입원해 지켜보기로 했다"며 1박2일 입원을 예고했다.
한편 구하라는 2008년 카라 멤버로 합류하면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예능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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