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빈폴액세서리는 밀레니얼 세대의 여행 수요를 반영해 '스마트 러기지' 상품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제품은 여행 편의를 위해 스마트폰 전용 애플리케이션(앱)과 블루투스 연결을 통해 실시간 위치정보와 분실 방지용 알람을 제공하는 캐리어(여행용 가방)이다.
빈폴액세서리, 위치정보 알람 '스마트 러기지' 출시
특히 최대 50m부터 본인 손에 들어오기까지 위치정보를 실시간으로 알려준다.

여행 중 실수로 잃어버렸다면 스마트폰 전용 앱으로 마지막 분실 지점의 위치를 지도를 통해 파악할 수 있다.

공항 등 수하물 벨트에 도착하면 스마트폰에 알람을 줘 찾으면 된다.

방영철 빈폴액세서리 팀장은 "여행 중 캐리어 분실에 대한 불확실성을 줄여주기 위해 이번 제품을 내놨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