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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림청, 나무은행으로 버려지는 수목 자원 활용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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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림청은 2017년도 나무은행 운영사업 지원을 통해 6만6518본의 수목 활용과 48억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뒀다고 3일 발표했다.

    나무은행 사업은 각종 개발행위 등으로 인해 벌채 가치가 있는 수목을 굴취해 공익을 위한 신규 개발사업에 활용하는 사업이다.

    산림청은 수목 기증 및 수목의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2011년부터 총사업비의 80%를 지원하고 있다.

    나무은행 사업은 각종 개발지에서 발생된 수목을 기증받아 활용한다.

    기증된 수목은 지자체 내 자투리 포지의 활용도를 높이고 녹화사업 등 산림의 공익가치를 확대하는데 쓰인다.

    조경수가 필요한 수목원 조성, 가로수 이식, 도시숲, 마을 소공원 등에도 활용한다.

    김원수 산림청 목재산업과장은 “조경수로 가치가 있는 수목은 나무은행으로 이식해 조경공사 등에 활용하고 있다"며 “개발로 인해 버려지거나 활용되지 않는 입목자원이 발생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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