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ADVERTISEMENT

    더위 온다더니… 남·중부 '물폭탄'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농경지 침수·光州 도심 물바다
    태풍 솔릭이 지나간 뒤 “더위가 다시 시작되겠다”는 기상청의 예측과 달리 27일 전국 곳곳에서 집중호우로 물난리가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26일부터 이날 오후 4시까지 누적강수량이 200~300㎜에 달하는 곳이 속출했다. 피해가 집중된 남부지방에선 경남 산청 406㎜, 전남 구례 368㎜, 전북 진안 320㎜, 경북 경주 295㎜ 등 ‘물폭탄’이 쏟아졌다.

    중부지방도 충남 논산 215㎜, 금산 203㎜, 경기 이천 129㎜, 안성 125㎜ 등 많은 비가 내렸다. 일부 지역엔 천둥번개와 돌풍을 동반해 시간당 40㎜ 안팎의 강한 비가 쏟아졌다. 집중호우로 농작물 2.4㎢가 침수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태풍 솔릭으로 인해 북태평양 고기압이 남동쪽으로 이동한 가운데, 고온다습한 남풍이 불면서 비가 내렸다”고 설명했다.

    강우량 예측 자체도 빗나가 집중호우를 예상하지 못한 지역 주민들은 큰 불편을 겪었다. 기상청은 이날 비구름이 중부지역으로 올라가면서 광주·전남지역에 하루 최고 8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광주 도심엔 이날 오전 한때 시간당 66㎜ 이상의 물폭탄이 쏟아지면서 곳곳이 침수됐다.

    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28일 날씨 : 흐리고 가끔 비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남부지방에는 오후 한때 소나기가 오겠다. 아침 최저기온 20~26도, 낮 최고기온 24~32도.

    2. 2

      "태풍 지나자마자" 광주·전남 도심·농경지 '물폭탄' 피해

      물바다 된 광주 도심…차량 잠긴 채 '곡예 주행'태풍 '솔릭' 피해 규모도 확대…완도 특별재난지역 지정 움직임제19호 태풍 '솔릭'이 쓸고 간 광주...

    3. 3

      집중호우로 일부 지역 산사태 경보… "기상상황 예의주시해야"

      행안부, 지자체와 긴급대책회의행정안전부는 27일 일부 지역의 집중 호우로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위험 지역을 중심으로 대비 태세를 점검했다.행안부는 이날 오전 재난관리실장 주재로 17개 시·도 관계자와 함...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