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새 유닛 소녀시대-Oh!GG/사진=SM엔터테인먼트
소녀시대 새 유닛 소녀시대-Oh!GG/사진=SM엔터테인먼트
소녀시대 태연, 써니, 효연, 유리, 윤아가 뭉쳐 새로운 유닛 소녀시대-Oh!GG를 선보인다.

27일 SM엔터테인먼트는 "소녀시대의 새 유닛, 소녀시대-Oh!GG(소녀시대-오!지지)가 베일을 벗는다"며 " 9월 5일 오후 6시 멜론, 지니, 아이튠즈, 스포티파이, 애플뮤직, 샤미뮤직 등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싱글 '몰랐니 (Lil’ Touch)'를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닛명 소녀시대-Oh!GG는 감탄사 Oh!와 소녀시대의 영문약자인 GG가 결합한 형태로, 다채로운 스타일의 음악과 매력을 선보여 글로벌 팬들을 매료시키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 '빈틈없이 야무지다'는 뜻의 표준어 '오지다'를 연상시키는 발음으로 멤버들의 의견이 수렴돼 최종 결정됐다.

소녀시대는 2007년 '다시 만난 세계'로 데뷔해 한국을 대표하는 걸그룹으로 활약해왔다. 지난해 전속기간 만료로 티파니, 수영, 서현이 새로운 소속사와 계약을 맺었지만 소녀시대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이번 유닛은 SM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한 멤버들이 주축이 된 유닛.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소녀시대의 색다른 면모를 만날 수 있음은 물론, 솔로 가수, 연기자, MC, DJ 등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역량을 인정받으며 활약하고 있는 멤버들의 환상적인 케미를 선사, 이목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싱글은 소장을 원하는 팬들을 위해 키노 앨범을 특별 제작, 28일부터 각종 온,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예약 판매가 진행된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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