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0일(목)까지 '지능정보(II)' 스타트업스쿨 교육생 모집

지능정보시대의 급격한 변화 및 트렌드를 신사업으로 연결할 창업가 양성

벤처기업부 등록 전문 투자자 대상의 투자유치 확보 피칭 기회 부여


서울산업진흥원(SBA)은 초융합, 초연결, 초지능의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지능정보(II) 특화과정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SBA는 2004년부터 14년간 국내 프리미엄 창업교육을 선도해왔으며 특히 2016년부터는 혁신적 사업모델 및 4차 산업혁명 분야를 중심으로「SBA 신직업 스타트업스쿨」을 운영해왔다.

올해 처음으로 운영하는 ‘지능정보(II)’ 교육과정은 글로벌 엑셀러레이터 와이앤아처㈜와 협력을 통해 초융합, 초연결, 초지능의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스타트업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지능정보(II) 분야 창업에 대한 의지와 열정과 아이디어를 갖춘 예비창업자 또는 초기창업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총 30시간의 커리큘럼으로, 기업가 정신, 사업계획서 작성 실습을 시작으로 회계, 재무, 지적재산권, 투자유치 등 분야별 세부 교육과 함께 클라우드 및 블록체인의 이해 및 활용법, 데이터마이닝 등 지능정보 특화 분야의 강의 등으로 구성됐다.

지능정보분야 사업 아이디어 구체화를 위해 최적화된 프로그램으로서 풍부한 경험을 보유한 엑셀러레이터 등 강사진들이 성공 창업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며 SBA 선정 강소기업 CEO들이 강사로 참여, 창업 선배로서 조언을 제공할 예정이다.

우수 수료생의 경우 중소기업벤처부에 공인 등록된 엑셀러레이터 및 벤처캐피탈리스트(VC) 등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피칭기회를 부여하며, IR 자료 리디자인 및 피칭 컨설팅 지원, 와이앤아처㈜ 자체 데모데이 참관 기회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SBA와 와이앤아처㈜는 교육과정 종료 후에도 수료생 네트워크 확대 및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멘토링 등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SBA 서울신직업인재센터 정익수 본부장은 “금번 교육과정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지능정보(II)’ 특화과정으로 준비되어 급변하는 트렌드와 뉴 패러다임을 글로벌 시장에 적용할 유망 스타트업을 대거 양성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하며, “이를 통해 서울시의 혁신성장을 견인하고 청년인재들과 시민들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참가 신청은, 8월 30(목)까지 서울산업진흥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 후 안내된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경규민 한경닷컴 기자 gyu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