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비상] 인천항 비상대응체계 가동… 289척 피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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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는 남봉현 사장을 본부장으로 재난대책본부를 구성하고 태풍 영향권에서 벗어날 때까지 피해 예방과 긴급 대응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23일 오전 6시 현재 인천 남항·북항·내항·연안항 등 각 항구에는 화물선 70척, 위험물운반선 52척 등 총 289척의 선박이 피항했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전날 오후 11시를 기해 긴급 피항 선박을 제외한 배들의 인천항 신규 접안을 금지한 상태다.
또 부두 운영사들은 쌓아놓은 컨테이너와 크레인 등 하역장비가 강풍에 쓰러지지 않도록 단단히 묶는 고박 작업을 마쳤다.
'솔릭'은 이날 밤 늦게 중부 서해안에 상륙한 뒤 24일 새벽 수도권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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