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층` 롯데월드타워, 태풍 솔릭 피해 대비 만전…"24시간 모니터링 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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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물산은 태풍 솔릭 북상에 대비해 지난 21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국내 최고층(123층·555m) 빌딩인 서울 잠실의 롯데월드타워 시설물을 사전 안전 점검했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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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외부에서는 시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파라솔, 벤치 등 낙하 위험 요소를 제거하고 옥상에 설치된 태양열과 태양광 패널을 와이어로 고정했다.
가장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되는 타워 최상층부 랜턴(첨탑 구조물) 구간에 대해서는 피뢰침 및 풍력발전기 와이어 고정 작업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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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타워 종합방재센터는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기상청 자료를 바탕으로 하는 24시간 모니터링 체제를 강화한 상태다.
3단계로 구성된 풍수해 대응계획을 수립하고, 풍수해 비상 대응 조직 149명을 비롯한 롯데물산 전 임직원이 24시간 상시 대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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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타워 종합방재센터는 타워 주요 부분에 설치된 500여 개 계측기를 통해 실시간으로 수집된 정보를 바탕으로 건물의 수평, 수직 변위 자료를 분석하고 안전성 및 위험 여부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롯데월드타워 태풍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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