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대원제약, 남북 이산가족상봉행사에 보청기 지원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대한적십자와 1억원 상당의 보청기와 의약품 전달
    대원제약, 남북 이산가족상봉행사에 보청기 지원
    대원제약(대표이사 백승열)은 20일부터 진행되는 제 21차 남북 이산가족 상봉행사에 1억원 상당의 보청기와 의약품을 지원했다.

    대원제약의 자회사에서 생산하는 딜라이트 보청기는 사전에 신청한 26명의 이산가족을 비롯해 현장에서 추가 신청한 이산가족들에게 무료로 제공됐다. 딜라이트보청기 직원들은 이산가족 숙소가 있는 2~4층에서 청력 검사를 진행하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은 숙소로 직접 찾아가서 보청기 착용을 도왔다.

    대원제약은 이번 행사 이후에도 보청기를 지급받은 이산가족이 불편함이 없도록 딜라이트 전국 지점을 통해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백승열 대원제약 대표는 “딜라이트 보청기를 통해 고령의 이산가족 상봉자들이 북측 가족과 상봉할 때 원활한 의사소통을 할 수 있었으면 한다”며 “혈육을 자유롭게 만나지도 못하고 평생을 고통 속에 살아온 어르신들께 도움이될 수 있도록 지원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원제약은 2014년부터 대한적십자와 함께 하는 ‘희망의 소리 나눔 프로젝트’를 통해 국내 소외계층에 보청기 지원 사업을 펼쳐왔다. 2015년 20차 남북 이산가족 상봉행사에도 보청기를 지원했고 매년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적십자회비 기부, 정기적인 임·직원 봉사활동 등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전예진 기자 ace@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캐나다 진출한 대웅제약 '나보타' 캐나다 품목허가 승인

      대웅제약 '나보타'가 의약품 선진국 시장인 캐나다에 진출한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자체개발 보툴리눔톡신 제제 ‘나보타’가 지난 16일(현지시간 기준) 캐나다 연방보건...

    2. 2

      "신약 2상까지 비용처리하라"… 비상 걸린 K바이오

      금융감독원이 제약·바이오업체의 상반기 사업보고서 제출에 앞서 연구개발비에 대한 회계처리 지침을 전달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신약 개발과 관련, 임상시험 2상까지 들어간 연구비는 자산이 아니라 비용으로 분류...

    3. 3

      "3상 개발비만 자산 인정 땐 적자 늪"… 걸음마 K바이오 '발목' 잡아

      금융감독원이 구두지침을 통해 제약·바이오 기업의 연구개발비 회계처리 기준을 제시하면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감독당국은 기업들이 잘못된 회계처리를 정정하도록 기회를 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제약&m...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