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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5년만에 만나는 이산가족…"북측과 세부사항 조율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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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6월 25일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본사에서 박경서 한적 회장(오른쪽)이 이산가족 상봉 예비후보자를 추첨한 뒤 평북 철산 출신의 박성은(95) 할아버지와 악수하고 있다./사진=연합
    지난 6월 25일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본사에서 박경서 한적 회장(오른쪽)이 이산가족 상봉 예비후보자를 추첨한 뒤 평북 철산 출신의 박성은(95) 할아버지와 악수하고 있다./사진=연합
    이산가족 상봉 행사 일정을 두고 남북이 세부 사항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통일부 당국자는 17일 기자들과 만나 "행사 일정과 관련해 선발대가 15일부터 어제까지 북측과 세부 사항을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이산가족 상봉 행사에 참가하는 남과 북의 가족들은 1·2회차 모두 사흘간 6회씩 총 11시간 상봉할 것으로 보인다.

    이산가족이 각각 헤어진 시점은 다르지만 1953년 7월 27일 정전협정을 기준으로 본다면 65년여 만에 만나는 셈이다.

    20∼22일 진행되는 1회차에는 남측 방문단 89명이 북측 이산가족과 만나고, 24∼26일 북측 방문단 83명이 남측 이산가족과 상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통일부는 이산가족 중 고령자가 많아 응급상황이 생길 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해 이번에 처음으로 소방인력을 동행하도록 하는 등 응급의료 지원 인력을 보강하기로 했다.

    1회차 32명(의료 24명, 소방 8명), 2회차 30명(의료 22명, 소방 8명) 등이 남측 가족들과 동행한다.

    이산가족 상봉 행사 남측 참가단 규모는 이산가족과 지원 인원, 취재단을 포함해 1회차 560여 명, 2회차 770여 명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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