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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온스, 분기매출 801억원 ‘사상 최대’…“전문의약품 실적 호조가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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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약회사 휴온스가 사상 최대 분기매출 실적을 올렸다. 전문의약품 수출 성과가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고 휴온스 측은 설명했다.

    휴온스는 지난 2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11.1% 늘어난 801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14일 공시했다. 분기 매출로는 사상 최대 실적이다. 2분기에 영업이익은 125억원, 당기순이익은 105억원을 올려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42.7%, 57.4% 높아졌다.

    휴온스 측은 전문의약품과 수탁사업 부문에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0.9%, 8.4%의 성장세를 보인 게 사상 최대 실적의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휴온스 관계자는 “주사제 품목의 미국 시장 진출이 실질적인 성과를 내면서 2분기부터 안정적으로 매출이 나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휴온스는 지난해 7월 ‘생리식염주사제’에 대해, 지난 4월에 ‘리도카인주사제’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 제네릭 품목허가(ANDA)를 받았다. 미국 현지 파트너 스펙트라메디컬과 ‘리도카인주사제’에 대한 총 893억원 규모의 20년 장기 공급 계약을 맺어 5월부터 본격 수출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지주회사인 휴온스글로벌은 매출 932억원을 달성, 역시 사상 최대 분기매출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13.6%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179억원(14.6% 증가), 당기순이익은 164억원(42.3% 증가)이었다.

    필러·화장품 사업 등을 하는 휴온스글로벌의 계열사 휴메딕스는 매출액 165억원으로 16% 늘었으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4억원(-48%), 21억원(-62%)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 휴메딕스 측은 “제2공장 준공 및 투자 확대에 따른 감가상각 비용의 반영, 일시적인 재고자산 비용 정리 등이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휴온스 엄기안 대표는 “글로벌 수출 시장 확대 전략 기조를 유지해 수출 지역 다변화와 품목 확대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윤성태 휴온스글로벌 부회장은 “하반기에도 주력 품목인 ‘휴톡스주’의 국내 임상 3상 완료, 제 2공장 준공, 수출 국가 확대 등 호재가 예상되는 만큼 성장세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양병훈 기자 h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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