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 ‘플라스틱 제로 캠페인’
안마의자 렌털업체 바디프랜드는 환경보호를 위해 ‘플라스틱 제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바디프랜드 ‘플라스틱 제로 캠페인’
바디프랜드는 지난 달 초부터 사내 카페에서 일회용 컵 사용을 중단했다. 약 1350명의 바디프랜드 직원들은 카페에서 개인 텀블러를 이용한다. 한 달 간 캠페인을 진행한 결과 1만여개의 플라스틱 컵과 뚜껑의 이용을 줄였다. 빨대는 스테인리스 빨대를 이용하고, 빵 포장지도 비닐에서 종이로 바꿨다.

바디프랜드는 작년 5월부터 텀블러 이용 직원에게 음료를 할인해주는 등 친환경 캠페인을 펼쳐왔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친환경 물품 사용을 장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설리 기자 slj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