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보다 고용안정'…쌍용차 9년 연속 무분규 임금협상 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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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노사는 지난 6월 상견례를 시작하고 계속해서 임금협상을 벌여왔으며 14차 협상에서 잠정합의안을 도출해 표결에 부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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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결과로 쌍용차는 2010년 이후 9년 연속 무분규로 협상을 완료하는 기록을 세웠다.
노사는 이번 합의에 따라 임금을 동결하는 대신에 일시금 10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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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들은 직원들의 고통 분담과 위기극복 노력에 부응하고자 이달부터 임금 10%를 반납한다.
아울러 노사는 지난 4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주간 연속 2교대제(8+9)를 다음 달 17일부터 개편(8+8)하기로 하고 세부 제반 사항을 근무형태변경 추진위원회에서 협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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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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