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기관·개인 '사자'에 장 막판 상승세 돌아서…2300선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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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26포인트(0.10%) 오른 2303.71에 장을 마쳤다. 2300선에서 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장 내내 약보합 흐름을 보였지만 장 막판 상승 반전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과 개인은 각각 1350억원과 141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였다. 외국인은 2159억원 어치 주식을 팔았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가 모두 순매수로 전체 486억원 매수 우위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과 섬유의복 통신업이 1% 넘게 뛰었다. 의약품 화학 등도 상승했다. 반면 의료정밀 증권업은 1%대 약세를 보였다.
코스닥지수도 상승했다. 코스닥은 전날보다 5.67포인트(0.72%) 오른 789.48을 기록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 개인 모두가 순매수세를 보였다. 각각 63억원, 27억원, 25억원 규모의 주식을 사들였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70원(0.24%) 내린 1117.2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