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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블리 호러블리' 박시후 "지금껏 했던 작품 중 가장 힘들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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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블리 호러블리' 박시후 "지금껏 했던 작품 중 가장 힘들어 "
    배우 박시후가 자신이 출연했던 작품 중에서 '러블리 호러블리'의 촬영이 가장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9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KBS 2 새 월화드라마 '러블리 호러블리'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박시후는 전작이 잘됐는지 부담이 없느냐는 질문에 대해 "항상 드라마 초반에 부담감보다는 기대감이 더 크다.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좋은 결과가 돌아오더라. 전작에 대한 부담감보다는 이번 작품에 대한 믿음감이 더 크다. 그리고 송지효와 호흡도 굉장히 좋다. 송지효가 얼굴도 예쁘지만 마음씨가 더 예쁘다. 주위 사람들이나 스텝들 잘 챙겨주기로 유명하고 또 굉장히 활발하고 털털하더라. 처음에는 차갑게 느껴졌는데 자주 보다보니까 확실히 매력이 넘쳤다"고 말했다.

    이어 "전작품 시청률이 굉장히 잘나왔는데 '러블리 호러블리'는 시청률은 10~15% 정도 나오지 않을까 싶다. 더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시청률에 대한 기대감도 드러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해왔던 어느 작품보다다 더 힘들었다. 정말 더운데 배우들과 스텝들과 재밌게 촬영하고 있다. 많은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러블리 호러블리'는 하나의 운명을 나눠 가진 두 남녀가 톱스타와 드라마 작가로 만나면서 일어나는 기이한 일들을 그힌 호러맨틱(호러+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한날 한시에 태어난 필립과 을순은 상대가 행복하면 내가 불행해지는 '운명공유체'다. 우연과 운명, 호러와 멜로 사이에 끼인 두 남녀이 아슬아슬한 줄다리기가 이제껏 본 적 없는 아찔하고 설레는 운명 쉐어 로맨스를 예고하고 있다.

    이 드라마에서 박시후는 '뭘 해도 되는 남자' 유필립 역을 맡았다. 필립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하지만 의외의 허당美가 사랑스러운 인물로, 해외 진출만을 앞둔 인생의 황금기에서 뜻밖의 불운에 휘말리게 된다. 박시후 특유의 능청 연기로 선보일 필립의 캐릭터가 더욱 기대를 모은다.

    또한 '러블리 호러블리'는 지난해 KBS TV 드라마 미니시리즈 경력 작가 대상 극복 공모 당선작으로 많은 드라마 팬들의 기대를 받고 있는 작품이다. 박시후, 송지효를 비롯해 이기광, 함은정, 최여진 등 신선하고 매력있는 조합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러블리 호러블리'는 '너도 인간이니?' 후속으로 오는 8월 13일 밤 10시 KBS2에서 첫 방송된다.

    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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