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진한 실적을 내놓은 셀트리온이 하락세다.

9일 오전 9시3분 현재 셀트리온은 전날보다 1만500원(3.80%) 내린 26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셀트리온은 전날 연결기준 올 2분기 매출이 263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1082억원을 기록해 21.7% 감소했다. 경쟁 심화에 따른 램시마 공급단가 인하, 연구개발비 및 특허소송 비용 증가 등이 수익성을 악화시켰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