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실베니아 유료고속도로 프로젝트로 미국투자이민 영주권 받고 원금상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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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투자이민 전문컨설팅 업체인 국민이주(주)는 오는 11일 서울 역삼동 본사에서 펜실베니아 유료고속도로의 구체적인 진행방향과 영주권 획득및 원금상환에 관한 세부적인 소개를 한다.
특히 이 날 미국투자이민의 특성상 원금상환에 실패하면 최종 책임은 투자자 본인이 질 수밖에 없는 점을 감안해 일문일답 형식으로 긍금증을 해소하기로 했다.
델라웨어 밸리 리저널센터(이하 DVRC)의 펜실베니아 유료고속도로 프로젝트는 미국에서 두 번째로 큰 유료고속도로로 지난해 통행료 수익금만 11억달러(한화로 약 한화1.2조원)를 거뒀다.
이번 프로젝트는 약70년 된 노후화된 고속도로를 현재의 4차선에서 6차선으로 넓히면서 안전하게 재정비하는 공사다. 이를 실제 진행하는 펜실베니아 고속도로 위원회(이하 PTC)는 미국 주정부 소속으로 이 고속도로의 통행비 징수및 관리와 고속도로 관리까지 결정할 수 있는 법적 권한을 부여받은 공신력 있는 정부기관이다.
미국 중부에서 동부로 지나가는 길목에 있는 펜실베니아주는 미국에서 6번째로 큰 경제력을 가진 주로 서쪽으로 버지니아주, 남쪽으로 매릴랜드주, 동쪽으로는 뉴저지주와 뉴욕에 걸쳐져 있다. 이에 따라 주 내에서 효율적으로 다른 주로 이동하는 유일한 고속도로이기 때문에 정부에서 우선순위로 꼽는 공사 중 하나다.
미국투자이민 리저널센터 DVRC의 설립자 조셉 만하임 대표는 최근 방한해 이 프로젝트의 안전성에 관해 상세하게 소개했다.
"DVRC는 미국투자이민과 관련하여 펜실베니아 주 내의 시나 정부기관들과 연계하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어요. 미국영주권을 안전하게 받게 하는데 최우선 목표를 두고 있습니다. 그리고 원금상환 시에 현금 혹은 채권을 돌려받을 수 있는 구조로 만든 이유는 미국 투자이민 프로그램이 가지는 리스크를 확연히 낮출 수 있기 때문이죠."
그는 "다른 미국 투자이민 프로젝트는 공사 진척여부나 경기에 의존하는 만큼 상대적으로 높은 리스크를 떠안지만 DVRC의 프로젝트들은 정부에서 꼭 필요로 하는 사업을 대상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프로젝트에 대한 리스크는 거의 없다"고 덧붙였다.
미국 투자이민 기간에서 5년 만기인 원금상환 시점이 도래했을 때 현금 혹은 채권으로 투자금을 돌려받는 것에 대해서도 만하임 대표는 궁금증을 해소했다.
"만약 투자자가 만기 때 채권으로 돌려받게 되면 채권가격 변동에 따라 투자금 상환금액이 미미하게나마 달라질 수 있는 리스크는 있죠. 하지만 행여 환경 변화가 생겨 미국영주권은 물론 50만달러의 원금을 통째로 못 받는 것보다는 훨씬 안전합니다."
그는 과거 FRB(미국 연방준비위원회)의 첫 번째 금리인상 이후 6번 금리인상 당시 전체 기간의 채권 가격 최대 변동폭만큼 고스란히 현 시점에서 그대로 반영하는 예를 들었다.
이런 최악의 경우 (채권가격이) 약 5% 하락한다고 가정할 때 현재의 채권 가격기준인 112.63에서 환산하더라도 채권 만기 이전에 팔면 약 47만5천달러를 즉각 현금화할 수 있다. 또 자금 필요에 따라 5천달러 단위로 나누어 현금화할 수도 있고 금융 여건 변화에 따라서는 자본이득(Capital Gain)도 챙길 수 있다. 또한 원금상환 시기에는 영주권자 신분이 되어있고 국채이기 때문에 세금 부분에 대해서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미국영주권도 취득 못하고 원금도 날리는 것보다 훨씬 좋은 조건이라는 것이다.
DVRC는 앞서 펜실베니아 유료고속도로 프로젝트 I의 경우 400명의 투자자에게서 2억달러를 100% 모금해 펜실베니아 교통시설 재개발 프로젝트(SEPTAII)를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국민이주㈜는 11일(일) 미국투자이민 세미나에서 미국투자이민법, 프로젝트 선정방법과 펜실베니아 유료고속도로 프로젝트에 대해 상세하게 소개할 예정이다. 세미나 예약은 국민이주㈜ 홈페이지 혹은 전화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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