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野, 아프리카 경제 외교에 힘 모은다… "IT·농촌개발 노하우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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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피스 리더십 콘퍼런스
이종걸·정진석 등 중진의원 참석
"정치권이 앞장서 투자여건 조성"
이종걸·정진석 등 중진의원 참석
"정치권이 앞장서 투자여건 조성"
이날 행사엔 이종걸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정진석·신상진·유재중 자유한국당 의원 등 3선 이상 여야 중진 의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제이컵 오울라냐 우간다 의회 부의장이 별도 주최한 의원 라운드 테이블 세션에 참석해 한국과 아프리카의 경제협력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이날 기조연설자로 나서 “한국은 다른 선진국을 제치고 아프리카 산업화를 위한 최적의 파트너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한국은 아무것도 없던 곳에서 시작해서 민주주의를 이뤄냈고 매우 능력 있는 지도자들을 통해 강력한 선진국으로 거듭났다”며 “한국의 산업구조나 경제정책이 아프리카의 ‘압축 성장’을 돕는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어 “새마을운동을 필두로 하는 한국형 농촌개발 사업과 정보기술(IT)을 접목한 원조 프로그램 등을 통해 한국의 노하우를 동아프리카 국가에 전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 의원은 “한국은 세계에서 유례없이 한 세대 만에 자유민주주의와 산업화에 성공했다”며 “한국과 아프리카가 앞으로의 발전과 성취의 길을 함께 걸어갈 수 있다”고 제시했다. 그는 “한국도 아프리카의 많은 국가처럼 식민지 경험과 함께 전쟁까지 겪었다”며 “하지만 한국 국민들은 불굴의 신념으로 ‘한강의 기적’을 이뤄냈다”고 설명했다. 유 의원은 한국과 아프리카의 경제협력을 위해선 정치권의 만남이 지속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간다를 비롯한 동아프리카 지역을 대상으로 한국 기업들의 투자를 늘리기 위해선 정치권이 앞장서 여건을 조성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캄팔라=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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