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메르스' 의심환자 1차 음성…당분간 '격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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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서 10개월 거주
접촉 의심자 70여명 감시
접촉 의심자 70여명 감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의심 증세를 보여 대전 종합병원을 찾은 여성이 1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3일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A씨의 가검물에 대한 1차 정밀 검사 결과 메르스로 볼 만한 반응이 나타나지 않았다. A씨는 2차 메르스 검사에서 최종 음성판정이 내려질 경우 격리 해제된다.
보건당국은 환자와 직원 등 접촉 의심자 70여명과 내원객 등에 대한 감시도 지속할 방침이다.
두바이에서 10개월 간 거주하다 귀국한 A씨는 서천에 머물다 지난달 31일 발열과 근육통증세로 서천군 보건소를 찾았다.
보건소 방문 후에도 통증이 계속되자 A씨는 지난 2일 오전 대전 서구 대학병원 응급실로을 찾았고, 메르스 의심 보고를 받은 대전 서구보건소는 충남대병원 음압 병실로 A씨를 옮겨 격리 조처했다.
보건당국 관계자는 "올해 들어 전국적으로 140여명의 메르스 의심환자가 발생했으나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3일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A씨의 가검물에 대한 1차 정밀 검사 결과 메르스로 볼 만한 반응이 나타나지 않았다. A씨는 2차 메르스 검사에서 최종 음성판정이 내려질 경우 격리 해제된다.
보건당국은 환자와 직원 등 접촉 의심자 70여명과 내원객 등에 대한 감시도 지속할 방침이다.
두바이에서 10개월 간 거주하다 귀국한 A씨는 서천에 머물다 지난달 31일 발열과 근육통증세로 서천군 보건소를 찾았다.
보건소 방문 후에도 통증이 계속되자 A씨는 지난 2일 오전 대전 서구 대학병원 응급실로을 찾았고, 메르스 의심 보고를 받은 대전 서구보건소는 충남대병원 음압 병실로 A씨를 옮겨 격리 조처했다.
보건당국 관계자는 "올해 들어 전국적으로 140여명의 메르스 의심환자가 발생했으나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