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증시] 애플, 역사상 첫 시총 1조 달러 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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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증시] 애플, 역사상 첫 시총 1조 달러 도달
뉴욕증시는, 미중 무역전쟁 우려가 재차 고조되면서 3대지수 모두 하락 출발 했는데요, 장중 애플이 역사상 처음으로 시총 1조 달러에 도달하면서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먼저 다우지수는 0.03% 내려간 25326선에 종가 형성했습니다. 오늘 다우를 구성하는 30개 종목들은 역시나 등락이 엇갈렸는데요, 먼저, 무역분쟁 지표 기업들은 하락장에 머물렀습니다. 보잉은 0.8% 빠졌구요, 캐터필러는 0.3% 3M도 0.7% 내려가면서 하락장에 머물렀습니다. 이어서, 어제 호실적을 발표하면서 시간외 거래에서 올랐던 다우듀폰은 앞으로 무역분쟁으로 인한 원자재 가격상승과 농업부문의 타격, 또 연일 계속되는 유가 변동성 등을 언급하면서 하락 전환 했는데요, 오늘 2% 넘게 내리면서 다우 종목 중 가장 부진했습니다. 때문에 여타 정유주들도 내려갔는데요, 엑손모빌은 0.6% 빠졌구요, 쉐브론도 1%넘게 조정폭을 키웠습니다.
하지만, 오늘 애플이 역사상 처음으로 시총 1조 달러에 도달하면서 기술주들이 하락폭을 줄였는데요, 애플은 오늘 3% 가까이 오르면서 207선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애플은 첫 IPO 이후 38년만에 1조클럽 진입에 성공 했는데요 일부 월가에서는 추가 상승을 예견하고 있는 만큼 애플의 향방 주목하셔야겠습니다. 이렇게 애플의 랠리에 여타 기술주들도 동반 오름세를 보였는데요, 마이크로소프트는 1% 넘게 올라갔구요, 인텔 역시 1.3% 강세를 보이면서 마무리 했습니다. 이어서, 시스코 시스템즈는 사이버보안 회사인 `듀오 시큐리티`를 23억 달러에 인수한다고 알려지면서 상승폭을 키웠는데요, 오늘 1.6% 올라가면서 42달러선 기록했습니다.
이어서 나스닥 지수도 확인 해보시죠. 오늘 나스닥 지수는 1.24% 크게 오르면서 7802선에 종가 형성했습니다. 오늘 나스닥지수 하락 출발 했지만, 애플의 최고치 경신과 테슬라 주가 급등에 힘입어 FAANG주 모두 올라갔는데요, 먼저, 오늘 아마존은 2% 넘게 오르면서 어제에 이어 상승했구요, 그간 큰폭으로 오르며 회복세를 보였던 넷플릭스도 2% 가까이 올라갔습니다. 이어서, 어제 상승장에도 홀로 하락했던 페이스북은 오늘 반등에 성공했는데요, 2.7% 크게 오르면서 175달러선까지 회복 했습니다.
한편, 기술주 랠리에도 무역 분쟁 우려감이 시장에 남으면서 자동차 주들은 등락이 엇갈렸는데요, GM은 오늘 1% 넘게 떨어지면서 우려감을 내비쳤구요, 포드도 계속해서 등락을 반복하며 오늘 소폭 오름세에 그쳤습니다. 하지만, 어제 테슬라는 순손실에도 불구하고 매출 부문이 생각 보다 양호하면서 주가 큰폭으로 올랐는데요, 여기에 일론 머스크가 그동안의 태도에 대해 사과하고, 다음분기 전망을 좋게 제시하면서 그간 하락폭을 만회 했습니다. 테슬라는 16% 상승하면서, 349달러선 까지 올랐습니다.
다음으로 S&P500 지수도 확인 해 보시죠. S&P500 지수는 0.49% 오르면서 2827선에 마쳤습니다. 오늘 11개 업종은 대부분 올라갔는데요, 오늘 역시나 애플의 최고치 경신에 IT주가 가장 많이 올랐구요, 그 뒤로 생필품과 소비재 등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무역분쟁 우려에 자재주등이 빠지면서 상승폭을 줄였습니다.
[상품시장]
이어서 상품시장 동향도 확인 해보시죠. 오늘 국제유가는 장초반 wti가 100일 이평선인 67달러선을 밑돌면서 우려감이 일었는데요, 다시금 미국 원유재고가 감소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되면서 반등했습니다. 서부 텍사스산 원유 가격은 2% 오른 68달러선에 거래 됐구요, 브렌트유도 1.7% 오르면서 73달러선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금가격도 확인 해보시죠. 오늘 금가격은 달러가 강세를 보이면서 하락세를 유지했는데요, 온스당 0.6% 내리면서 1220달러선에 거래 됐습니다. 한편, 달러는 무역 전쟁 우려가 지속되면서 올라갔는데요, 0.5% 오르면서 95.13포인트 기록중입니다.
허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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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는, 미중 무역전쟁 우려가 재차 고조되면서 3대지수 모두 하락 출발 했는데요, 장중 애플이 역사상 처음으로 시총 1조 달러에 도달하면서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먼저 다우지수는 0.03% 내려간 25326선에 종가 형성했습니다. 오늘 다우를 구성하는 30개 종목들은 역시나 등락이 엇갈렸는데요, 먼저, 무역분쟁 지표 기업들은 하락장에 머물렀습니다. 보잉은 0.8% 빠졌구요, 캐터필러는 0.3% 3M도 0.7% 내려가면서 하락장에 머물렀습니다. 이어서, 어제 호실적을 발표하면서 시간외 거래에서 올랐던 다우듀폰은 앞으로 무역분쟁으로 인한 원자재 가격상승과 농업부문의 타격, 또 연일 계속되는 유가 변동성 등을 언급하면서 하락 전환 했는데요, 오늘 2% 넘게 내리면서 다우 종목 중 가장 부진했습니다. 때문에 여타 정유주들도 내려갔는데요, 엑손모빌은 0.6% 빠졌구요, 쉐브론도 1%넘게 조정폭을 키웠습니다.
하지만, 오늘 애플이 역사상 처음으로 시총 1조 달러에 도달하면서 기술주들이 하락폭을 줄였는데요, 애플은 오늘 3% 가까이 오르면서 207선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애플은 첫 IPO 이후 38년만에 1조클럽 진입에 성공 했는데요 일부 월가에서는 추가 상승을 예견하고 있는 만큼 애플의 향방 주목하셔야겠습니다. 이렇게 애플의 랠리에 여타 기술주들도 동반 오름세를 보였는데요, 마이크로소프트는 1% 넘게 올라갔구요, 인텔 역시 1.3% 강세를 보이면서 마무리 했습니다. 이어서, 시스코 시스템즈는 사이버보안 회사인 `듀오 시큐리티`를 23억 달러에 인수한다고 알려지면서 상승폭을 키웠는데요, 오늘 1.6% 올라가면서 42달러선 기록했습니다.
이어서 나스닥 지수도 확인 해보시죠. 오늘 나스닥 지수는 1.24% 크게 오르면서 7802선에 종가 형성했습니다. 오늘 나스닥지수 하락 출발 했지만, 애플의 최고치 경신과 테슬라 주가 급등에 힘입어 FAANG주 모두 올라갔는데요, 먼저, 오늘 아마존은 2% 넘게 오르면서 어제에 이어 상승했구요, 그간 큰폭으로 오르며 회복세를 보였던 넷플릭스도 2% 가까이 올라갔습니다. 이어서, 어제 상승장에도 홀로 하락했던 페이스북은 오늘 반등에 성공했는데요, 2.7% 크게 오르면서 175달러선까지 회복 했습니다.
한편, 기술주 랠리에도 무역 분쟁 우려감이 시장에 남으면서 자동차 주들은 등락이 엇갈렸는데요, GM은 오늘 1% 넘게 떨어지면서 우려감을 내비쳤구요, 포드도 계속해서 등락을 반복하며 오늘 소폭 오름세에 그쳤습니다. 하지만, 어제 테슬라는 순손실에도 불구하고 매출 부문이 생각 보다 양호하면서 주가 큰폭으로 올랐는데요, 여기에 일론 머스크가 그동안의 태도에 대해 사과하고, 다음분기 전망을 좋게 제시하면서 그간 하락폭을 만회 했습니다. 테슬라는 16% 상승하면서, 349달러선 까지 올랐습니다.
다음으로 S&P500 지수도 확인 해 보시죠. S&P500 지수는 0.49% 오르면서 2827선에 마쳤습니다. 오늘 11개 업종은 대부분 올라갔는데요, 오늘 역시나 애플의 최고치 경신에 IT주가 가장 많이 올랐구요, 그 뒤로 생필품과 소비재 등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무역분쟁 우려에 자재주등이 빠지면서 상승폭을 줄였습니다.
[상품시장]
이어서 상품시장 동향도 확인 해보시죠. 오늘 국제유가는 장초반 wti가 100일 이평선인 67달러선을 밑돌면서 우려감이 일었는데요, 다시금 미국 원유재고가 감소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되면서 반등했습니다. 서부 텍사스산 원유 가격은 2% 오른 68달러선에 거래 됐구요, 브렌트유도 1.7% 오르면서 73달러선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금가격도 확인 해보시죠. 오늘 금가격은 달러가 강세를 보이면서 하락세를 유지했는데요, 온스당 0.6% 내리면서 1220달러선에 거래 됐습니다. 한편, 달러는 무역 전쟁 우려가 지속되면서 올라갔는데요, 0.5% 오르면서 95.13포인트 기록중입니다.
허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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