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전국 기록적 폭염 계속…입추 앞두고 `서울·대구 38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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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 전국 기록적 폭염 계속…입추 앞두고 `서울·대구 38도`](http://newsimg.wowtv.co.kr/20180727/B20180727120615100.jpg)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내일 우리나라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제주도는 구름이 많겠다”며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밤사이 열대야가 계속되겠다”고 예보했다.
서울의 낮 기온은 38℃로 오늘보다 낮겠으나 평년 평균을 크게 웃돌겠다. 전국의 최저기온은 24℃에서 29℃, 낮 최고기온은 31℃에서 38℃가 되겠다.
자외선 지수는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며 ‘매우 나쁨’ 단계까지 오르겠고, 일 최고 오존농도도 ‘나쁨’ 수준이 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국내 대기의 순환이 원활해 전국이 ‘보통’ 단계가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상에서 최고 3m로 다소 높겠고, 동해는 0.5~1m로 일겠다.
이번 주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대기가 불안정해 오는 6일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한편 제 12호 태풍 종다리에서 약화된 열대저압부의 영향으로 제주 해사에 풍랑특보가 확대되는 가운데 내일(3일)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이 열대저압부는 수온이 높은 해상을 지나면서 다시 태풍으로 발달할 가능성이 있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최신 기상정보를 참고하는 것이 좋겠다고 케이웨더는 밝혔다.
내일날씨, 기록적 폭염 (사진=연합뉴스)
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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