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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유株, 당분간 高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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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분기 실적 대폭 개선에 강세
    하반기 영업이익 급증 전망
    정제마진 확대 추세 지속
    2분기에 대폭 개선된 실적을 발표한 정유주들이 3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하반기 경영환경 개선에 대한 기대감까지 더해져 정유주 상승세는 한동안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정유株, 당분간 高高"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SK이노베이션은 5500원(2.77%) 오른 20만40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에쓰오일도 4000원(3.54%) 상승한 11만7000원으로 마감했다. 손자회사 GS칼텍스의 실적이 주가에 큰 영향을 미치는 GS그룹 지주사 GS는 800원(1.52%) 올라 종가가 5만3500원을 나타냈다.

    정유주가 일제히 강세를 보인 것은 최근 발표한 2분기 실적이 좋게 나온 게 1차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것이 증권업계의 시각이다. SK이노베이션과 에쓰오일은 2분기에 각각 8516억원과 4026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1년 전보다 2.03배와 3.43배로 늘어난 금액이다.

    실적 발표 전까지만 하더라도 정유기업들은 상반기 유가 급등에 따른 정제마진(석유제품 가격에서 생산비용을 뺀 금액) 축소로 영업이익이 크게 늘어나기는 어려울 것이란 분석이 많았다. 하지만 1~2개월 전 중동, 미국 등에서 싸게 구입한 원유를 투입하면서 발생한 재고평가이익이 정제마진 축소에 따른 영업이익 감소분을 상쇄하고도 남아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

    증권업계에선 정유기업들의 하반기 영업이익 증가율이 상반기보다 더 커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우선 국제 유가 급등세가 한풀 꺾임에 따라 원재료 비용 증가 추세도 진정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또 9~10월엔 미국 정유기업들의 생산설비 정기보수(설비 가동을 완전히 멈추고 진행하는 안전점검)가 집중돼 석유제품 공급 물량이 줄어들 가능성이 높다는 게 증권업계의 시각이다. 이지연 신영증권 연구원은 “6월 한때 배럴당 4.8달러까지 떨어졌던 정제마진이 최근 6달러대로 올라섰다”며 “계절적 성수기인 가을철이 다가오면서 정제마진 확대 추세가 더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송종현 기자 scre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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