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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지전략 통했다" 돋보이는 사모펀드 수익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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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고액자산가들이 사모펀드를 선택하는 이유는 하락장에서도 수익률 방어에 뛰어나기 때문인데요. 실제로 연초 이후로나 최근 들어서 수익을 내는 사모펀드들이 적지 않습니다. 도대체 어떤 전략을 쓰기에 꾸준한 수익을 거둘 수 있는 건 지 유주안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기자> 다양한 헤지전략으로 수익률 방어전략을 펼치는 펀드들이 변동장세 속에서도 선방하고 있습니다.

    가치주를 중심으로 투자하며 헤지전략을 구사하는 타이거자산운용 펀드들은 연초이후 두자릿수의 안정적 수익률을 기록중인데, 시장조정에 대비해 헤지비중을 늘린 덕에 이달 들어서도 1%대 수익을 내고 있습니다.

    [인터뷰] 오종태 타이거운용 이사

    "밸류에이션이 비싼 종목에 대한 숏(short=공매도)전략이 전체 펀드에서 5~10%를 차지하고, 지수에 대한 인버스 펀드로 지수 전체가 하락하는 데 방어하는 데 10~20% 수준을 활용하고 있다."

    주식을 사고 팔기만 하는 일반적 투자전략은 시장이 조정을 받을 때 맥을 못 추는 단점이 있지만, 사모펀드들에게는 남의 얘기입니다.

    주식 투자와 동시에 공매도 전략을 활용한 이퀘티헤지, IPO를 앞둔 장외주식에 투자하는 프리IPO 투자, 일정 시기가 지나면 주식전환에 따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메자닌 전략 등이 최근 장세에서 가장 돋보이는 수익률을 기록중입니다.

    씨앗자산운용(equity hedge), 파인밸류자산운용(preIPO), 안다자산운용(메자닌)과 씨스퀘어자산운용(메자닌) 등의 대표펀드들은 연초 이후 두자릿수 수익률을 기록중인데 국내 주식형펀드들이 이 기간 8% 손실을 보고 있는 것과 대조적입니다.

    적게는 1억원, 많게는 10억원씩 말그대로 뭉칫돈만 받아주는 사모펀드의 인기는 날이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올 들어 증시가 높은 변동성을 보이다가 하락세로 전환하자 사모운용사로의 자금 유입은 더욱 거세져, 순자산 규모가 올 들어서만 10조원 늘어난 301조원에 달합니다.

    [인터뷰] 진양규 금융투자협회 사모펀드지원팀

    "다양한 투자자들 수요에 맞춰서 다양한 전략을 써서 수요를 충족해주는 것이 사모펀드다. 시장이 무너져도 (수익률은) 차별화될 수 있다, 주식보다는 다른 분야 투자하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운용사별로는 라임자산운용에 1조원 가까운 투자금이 유입되며 사모운용사중 가장 많은 자금을 빨아들였고, 타임폴리오, 보고펀드자산운용 등으로도 투자금이 흘러들었습니다.

    한국경제TV 유주안입니다.

    유주안기자 jayou@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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