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휴가철을 맞아 25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2018년도 하계휴가 기간 중 무상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무상점검은 현대·기아차, 쌍용차, 르노삼성 등 국내 완성차 4개사가 참가한다. 각 업체별 전국 직영·협력서비스센터 또는 고속도로휴게소에서 서비스를 마련한다.

현대차는 내달 10일까지 직영서비스센터 22개소와 1375개 블루핸즈 정비협력센터에서, 기아차는 27일까지 직영서비스센터 18개소에서 무상점검을 지원한다. 쌍용차는 27일까지 직영서비스센터 2개소와 협력 서비스센터 76개소에서, 르노삼성은 영동선 문막(강릉방향), 서해안선 서산(목포방향), 남해선 함안(순천방향) 고속도로휴게소에서 실시한다.

운영시간은 직영 및 협력서비스센터는 오전 8시30분~오후5시30분, 고속도로휴게소는 오전 9시~오후 5시다.

서비스 내용은 엔진, 브레이크 및 타이어 점검, 냉각수 및 각종 오일류 보충 등 소모성 부품에 대해 무상 점검 혹은 교환이다. 인근지역 고장 차량에 대한 긴급출동 서비스도 지원한다.

김정훈 한경닷컴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