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사는 청송·살 만한 청송' 명품 휴양도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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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
도시브랜드 부문
도시브랜드 부문

‘청정자연’과 ‘한국의 명품 휴양도시’란 청송군의 정체성과 미래 비전을 담은 ‘자연을 노래하다, 청송’을 도시브랜드로 내세우고 있다. 경북 북부 산간지역에 있어 교통 및 관광인프라 부족으로 관광산업이 활성화되지 못했던 청송군은 21세기 들어 웰빙과 힐링 열풍이 불며 개발되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모습으로 주목받고 있다. 소확행, 휘게, 케렌시아, 미닝아웃 등 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느끼기에 더할 나위 없는 곳이다. 지역민이 주체가 되어 자연환경과 고유한 전통문화를 지키며 삶을 질 향상과 행복 실현의 공동체 마을의 모습을 보여준다.

청송은 지난해 5월엔 한국에선 제주도에 이어 두 번째, 내륙에서는 최초로 유네스코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되기도 했다.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토양에 함유된 풍부한 광물자원으로 맛을 한층 더 올려주는 ‘지질푸드(Geo-food)’, 아이스클라이밍, 산악마라톤, 산악자전거 등 스포츠와 지질공원이 연계된 ‘지질액티비티(Geo-activity)’도 고안했다. 독특한 건축양식의 송소고택, 송정고택 등 덕천마을과 중평마을의 한옥과 한옥민예촌을 지질하우스(Geo-house)로 이름 지어 선보이고 있다.
청송은 상주~영덕 고속도로 개통(2016년 말), 대명리조트청송 개장(2017년 7월) 등 관광인프라 개선으로 연간 450만 명이 방문하는 체류형 관광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