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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출금리보다 낮은 퇴직연금 수익률…대안은 T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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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여러분은 다달이 쌓이고 있는 퇴직연금 적립금이 얼마인지, 수익률은 얼마나 되는지 관심 가져본 적 있으십니까? 노후자금 준비 중요성은 커지고 있지만 퇴직연금 대부분 적금 수준도 안 되는 저조한 운용수익률을 기록중인 상황에서 은퇴계획에 따라 자산비중을 조절하며 적극적으로 운용하는 타겟데이트펀드, TDF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유주안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국내 근로자 절반 이상이 가입하고 있는 퇴직연금은 지난해 평균 1.88%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이 기간 국민연금(7.28%) 수익률은커녕 소비자물가상승률(1.9%)에도 미치지 못했는데, 여기에서 퇴직연금사업자에게 수수료(평균 0.45%)까지 떼어줬습니다.

    은행에서 돈을 빌릴 때 내야 하는 가중평균금리가 최근 3.75%까지 올랐으니, 근로자들이 퇴직연금에 적립하느니 대출 상환을 하는 게 낫다는 말이 나올 정도입니다.

    낮은 수익률의 원인은 자산 대부분 원리금보장상품에 묶여있기 때문인데 퇴직연금을 보다 적극적으로 운용해 수익률을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가입자가 직접 펀드를 골라 투자하기 어렵다면 운용사가 시점별로 투자자산 비중을 조절해주는 TDF상품이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인터뷰] 김성훈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솔루션운용팀장

    "고객이 시점별로 안전자산과 위험자산 비중을 조절해 투자하기 어려우니까, 초기에는 위험자산 비중을 높여서 투자하다가 은퇴시점에 가까워질수록 안전자산 비중을 높이는 구조의 TDF 투자가 필요하다."

    타겟데이트펀드, TDF는 국내 투자자들에게 소개된 지 2년 정도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양호한 수익률을 기록중입니다.

    최근 1년의 수익률을 놓고 보면 주식혼합형 상품들의 수익률 5~7%대에 달하고, 2년간 수익률은 20%에 육박합니다.

    자산운용사들이 속속 새로운 상품을 출시하면서 투자금액은 최근 1조원을 넘어서기도 했습니다.

    가입자의 무관심으로 퇴직연금이 방치되는 것을 방지 하기 위해 별도 의사표시 없이도 퇴직연금사업자가 투자금을 자동으로 투자하는 `디폴트옵션`을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옵니다.

    디폴트옵션이 도입될 경우 TDF가 채택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유주안입니다.

    유주안기자 jayou@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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