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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초 만석닭강정, 위생불량 적발…실망·배신감 느낀 고객들 등 돌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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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초 만석닭강정 위생 불량 적발 속초 만석닭강정 위생 불량 적발 / 사진 = 연합뉴스
    속초 만석닭강정 위생 불량 적발 속초 만석닭강정 위생 불량 적발 / 사진 = 연합뉴스
    속초 명물로 유명한 만석닭강정이 위생 관리 불량으로 적발되자 고객들에게 사과했다.

    만석닭강정은 1983년 강원도 속초 중앙 시장에서 30여년간 전통을 이어온 지역 유명 먹거리다. 평일에도 1시간 이상 기다려야 구입이 가능할 정도로 인기다. 지난해 매출액은 138억 3900여 만원으로, 2017년 12월 기준 종업원 41명을 두고 있다.

    그러나 만석닭강정은 조리장 바닥 및 선반, 후드를 청결하게 청소하지 않은 상태에서 영업한 것으로 드러났다.

    조리장 바닥과 선반에는 음식 찌꺼기가 남아있고 주방 후드에는 기름때와 먼지가 껴있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사실이 보도되자 만석닭강정 측은 "정말 잘못했다"면서 "기존에 사용하였던 후드와 닥트를 전면 교체 실시 중이며 직원 위생교육도 강화해 모든 직원들이 위생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고 더욱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제품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사과했다.

    네티즌들은 "현지인들은 예전부터 만석 닭강정 안 먹는다", "이런 업체는 소비자로부터 따끔한 징계를 받아야한다", "가족여행으로 속초갈 때마다 즐겨찾던 만석닭강정이었는데 배신감이 든다", "먹는 걸로 장난치면 엄벌에 처해야 한다" 등의 반응으로 실망감을 드러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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