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드루킹 자금추적 결과 이달 말 윤곽… 정치권 줄소환 가능성도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특검, 드루킹 구속연장 위해 1심 전 추가기소 방안 검토
    드루킹 자금추적 결과 이달 말 윤곽… 정치권 줄소환 가능성도
    '드루킹' 김동원(49·구속)씨의 불법 댓글조작 사건을 수사하는 허익범 특별검사팀이 이달 중 드루킹 일당의 자금추적 작업을 마무리하고 관련자 소환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특검팀 김대호 특별검사보는 13일 브리핑에서 "드루킹의 불법자금 사용 내역, 자금 흐름, 경제적공진화모임(경공모) 자금 등을 확인 중"이라며 "특정인을 거론해서 말하기는 곤란하지만, 그 부분을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특검보는 다음 주나 그다음 주쯤 추적 결과의 윤곽이 드러날 수 있느냐는 질문에 "아마 그럴 것"이라고 답했다.

    또 앞으로 드루킹 일당의 자금 출처와 사용처 양방향을 파악해 의심스러운 자금에 연루된 사람을 소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 특검보는 "(자금추적) 초기여도 자금에 의미가 있으면 문제 되는 사람을 최소한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할 것"이라며 "지금도 그렇게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경공모 '금고지기'로 불리는 '파로스' 김모(49)씨를 재차 소환해 현금흐름을 추궁하고 있는 특검팀은 최근 김경수 경남도지사와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 및 그 주변에 대해서도 계좌추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 만큼 일각에서는 드루킹과 직간접적으로 연관된 정치권 인사들이 특검에 잇달아 소환될 수 있다는 조심스러운 관측이 나온다.

    다만, 현재까지 파악된 경공모 관련 계좌의 입금자 대부분이 드루킹을 비롯한 경공모 회원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김 특검보는 말했다.

    드루킹도 시간당 1만원 수준인 강의료를 한번에 1만∼10만원씩 계좌에 넣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김 특검보는 이와 함께 25일 1심 선고가 예정된 드루킹 등 경공모 회원 4명에 대해 서울중앙지검이 아닌 특검이 이들을 업무방해 혐의로 추가 기소해 구속 상태를 유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김 특검보는 "4명 중 몇 명이 검찰 출석에 불응하는 바람에 중앙지검에서는 (추가기소를) 더는 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며 "그 부분은 특검 측에서 정리할 생각이다.

    어떻게 할지는 많은 논의가 있어 조만간 정리해 말씀드릴 것"이라고 했다.

    /연합뉴스

    ADVERTISEMENT

    1. 1

      한국어전공? 한국문화전공! 대학 전공도 한류 따라 진화

      국내 주요 대학이 한국어 교육 관련 학과를 중심으로 언어뿐 아니라 한국문화까지 함께 다루는 방향으로 교육 과정을 개편하고 있다. K-팝과 K-드라마 등 한류 확산으로 외국인 학생의 관심사가 한국문화 전반으로 넓어지면...

    2. 2

      가는돌고기·동사리 발견 '물고기 박사' 전상린 교수 별세

      가는돌고기·점몰개·동사리 등 국내에 서식하는 신종 물고기를 다수 발견한 전상린 상명대 생물학과 명예교수가 22일 오전 8시께 세상을 떠났다고 유족이 전했다. 향년 91세.1935년생인 고인은...

    3. 3

      실업급여 받아 명품 사고 해외여행…지역화폐로 주면 해결될까

      부산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자영업자 A씨는 최근 2주 사이에만 여러 번 ‘노쇼’를 경험했다. 예약한 손님이 오지 않은 게 아니다. 면접을 거쳐 채용을 확정한 직원이 출근 당일 연락도 없이 나타나...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