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창출 등 지역상생 앞장
바다를 바로 볼 수 있는 대형 연회장과 초대형 풀장, 아난티타운의 이국적인 모습 및 시설도 고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넓은 규모의 객실로 고객의 만족도를 높였고, 예비 신랑·신부의 인기 화보 촬영 장소로 떠오르면서 더욱 유명해졌다. 1500명 인원이 수용 가능한 ‘그랜드 볼룸’과 ‘볼룸’ 등의 연회장을 갖춰 주로 서울에서 열리던 수입차 론칭 행사 등을 부산권 호텔에서는 처음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유치했다.
힐튼부산은 지역 상생 경영에도 모범을 보이고 있다. 300여 명의 직원 가운데 50% 이상이 부산 경남권 주민이다. 기장군청의 드림스타트팀과 협약을 맺어 기장군에 있는 어려운 아이들을 초대해 문화·교육 체험 활동도 펼치고 있다. 지역의 과일, 해산물, 채소와 특산물을 구입해 식재료로 사용한다. 클링 총지배인은 “제대로 된 서비스와 지역 상생 경영으로 활기 넘치는 호텔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