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장외·코넥스기업, 코스닥 진입 빨라진다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거래소, 상장 심사 개선안 발표
    장외 혁신기업이나 코넥스시장 상장사의 코스닥시장 진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한국거래소는 9일 코스닥 상장심사 업무 프로세스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거래소는 우선 코스닥 상장심사를 청구한 기업에 대해선 상장준비 단계에서부터 사전 컨설팅을 제공하기로 했다. 청구 요청 시 상장 심사담당자를 사전에 배정해 장애요인을 조기에 해소하고 심사 결과에 대한 예측가능성을 높여주겠다는 것이다. 또한 상장요건 미충족 기업을 걸러내는 데 급급하던 과거 심사관행에서 벗어나, 상장적격성 충족에 필요한 보완책을 해당 기업에 적극 제시하기로 했다.

    코넥스시장 우량 상장사의 코스닥시장으로의 원활한 신속 이전상장을 돕는 대책도 마련했다. 거래소는 이들 기업의 상장 심사 시 기업계속성 요건이 적용되는 사유를 ‘당해 연도 분·반기 적자전환이 심각하게 우려되는 경우’ 등으로 보다 명확하게 표시하기로 했다.

    오형주 기자 ohj@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탈중앙화 가상화폐 거래소 올비트 오픈…5억원 규모 이벤트 진행

      탈중앙화 가상화폐(암호화폐) 거래소 올비트(Allbit)가 정식 오픈한다고 9일 밝혔다. 올비트는 두나무가 투자하고 블록체인 스타트업 오지스(Ozys)가 개발했다.올비트는 기존 분산화 거래소들과 달리 독자 이더리움 ...

    2. 2

      빗썸, 비대면 본인인증 시스템 도입…기존 서비스도 확대 개편

      빗썸이 모바일을 통한 암호화폐 거래 지원 서비스를 강화하며 고객 편의 증진에 나서고 있다.가상화폐(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은 비대면 본인확인 전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app)인 ‘빗썸 인증센터’를...

    3. 3

      코넥스시장 출범 5년…"자금조달·이전상장 크게 증가"

      출범 5년을 맞은 코넥스 시장의 시가총액이 꾸준히 상승해 올 들어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넥스 시장을 통한 자금조달과 코스닥 시장으로의 이전 상장도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1일 한국거래소에 따...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