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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상·생활정보 연계 AI 웨더봇 나온다… 와이즈넛 개발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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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경 BIZ School
    “7~8월 일본 오키나와로 여행 가려고 하는데 언제가 좋을까?” “오키나와는 7월이 청명한 날씨로 여행에 가장 적합합니다. 그러나 둘째주는 장마로 인해 흐린 날씨가 예상되니 피하기 바랍니다.”

    기상 정보를 생활편의 정보와 연계해 서비스하는 인공지능(AI) 웨더봇이 나올 예정이다.

    AI 기반 챗봇 및 검색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와이즈넛(대표 강용성)은 최근 한국기상산업기술원이 주관한 2018년 ‘미래유망 민간기상서비스 성장기술 개발’ 사업 중 생활중심과제 부문에 선정돼 ‘AI를 이용한 날씨 컨설팅 웨더봇’ 개발한다고 밝혔다.

    2021년까지 3단계로 이뤄지는 이 과제는 기상청이 제공하는 공공 기상 정보와 민간 서비스 부문에서 제공하는 각종 생활 편의 정보를 AI 기술로 종합연계해 상용화할 계획이다.

    와이즈넛은 자사의 챗봇 솔루션 ‘와이즈 와이챗’에 적용된 기반 기술을 활용해 △상황인지 기반 대화형 챗봇 기술 △모바일 단말 및 클라우드를 활용한 사용자 의도인식 기술 등을 개발해 적용할 예정이다. 와이즈넛은 국내 최다 AI 챗봇 성공 사례 보유 기업으로, 지난 19년간 언어처리 기술을 기반으로 검색부터 AI 챗봇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AI 관련 사업을 하고 있다.

    강 대표는 “최근 욜로(Yolo)·워라벨 등 개인의 라이프 스타일을 중시하는 트렌드에 맞춰 웨더봇이 사용자의 일상 및 여가 활동의 편의성을 높이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와 연계되는 여가 분야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관련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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