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트로젠은 4일 당뇨병성족부궤양 줄기세포치료제의 국내 임상 3상 첫 환자 투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안트로젠은 지난해 7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 3상을 승인받고, 지난달부터 국내 9개 대학병원에서 환자 선정 작업에 들어갔다. 임상 3상의 첫 환자 투여는 이날 아주대학교병원에서 이뤄졌다.

임상 3상은 내년 3월에 완료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안트로젠은 3상 이후 의약품 품목허가에 대비해 대량 생산을 위한 공정 최적화도 마쳤다고 전했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