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현표 대표
육현표 대표
보안업체 에스원(대표 육현표)은 한국표준협회가 주최하는 ‘한국서비스품질지수’ 평가에서 6년 연속 무인경비 서비스 부문 1위 업체로 선정됐다.

1977년 설립된 에스원은 국내 최초 보안 전문업체다. 창립 이래 기술력 서비스 등 부문에서 국내 보안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1981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무인 경비 시스템 ‘세콤’은 정예 출동요원과 첨단 출동인프라를 갖췄다. 전국에서 80만 명의 이용자를 확보했다.

에스원의 경쟁력 뒤엔 인재개발원이 있다. 국내 유일의 보안 전문 연수원이다. 에스원은 이곳에서 체력, 기술력, 서비스 마인드 등을 갖춘 인재를 양성한다. 에스원의 첨단 보안기술은 융합보안연구소에서 개발한다. 이곳에선 석·박사급 연구인력 200여 명이 연구에 몰두하고 있다. 첨단 센서는 물론 생체인증, 영상인식 기술을 기반으로 한 첨단 보안 솔루션 등을 개발한다. 범죄예방연구소도 있다. 수십 년간 축적한 범죄 동향 데이터를 분석한다.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범죄 동향을 예측, 순찰을 강화해 사고를 예방한다.
[2018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에스원, 국내 유일 첨단 보안전문 연수원 운영
에스원은 이 같은 경쟁력을 기반으로 편의성을 높이고 최신 보안 기술을 적용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2013년엔 전용 앱(응용 프로그램)으로 가스 밸브와 조명 전력 등을 원격 조작할 수 있는 ‘세콤 홈블랙박스’를 선보였다. 작년엔 자가 방범 상품인 ‘세콤이지’를 내놨다. 최근 증가하고 있는 1인 가구를 타깃으로 한 상품이다.

올해엔 차세대 기업용 보안솔루션 ‘클레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설리 기자 slj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