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우 보러가자"… 대구FC 홈경기 '후끈'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대구FC 8일 홈경기
골대 뒷좌석 모두 매진
친필사인 유니폼도 완판
관중 수 증가
국내 첫 시민구단 자립 기회로
골대 뒷좌석 모두 매진
친필사인 유니폼도 완판
관중 수 증가
국내 첫 시민구단 자립 기회로


ADVERTISEMENT

전국 최초의 시민구단인 대구FC의 구단주(권영진 대구시장)이면서 한 해 65억~70억원의 재정지원을 하고 있는 대구시도 대구FC의 활성화와 자립을 위한 축구전용구장 건립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했다. 시는 515억원을 들여 좌석 1만2000석(최대 1만5000석)의 축구전용구장을 올해 말 완공한다. 관중 수 증가와 스포츠타운 운영 등으로 대구FC의 재정도 크게 나아질 것으로 시는 분석했다. 김형동 시 체육진흥과장은 “다른 구단의 전용구장과 달리 시내 중심에 있어 접근성이 좋은 데다 20~30개 복합매장을 갖춘 스포츠타운도 들어서 대구 축구팬들이 축구 보는 재미가 더해질 것”이라며 “조현우 효과를 대구FC 부활의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ADVERTISEMENT
대구FC 팬 이모씨는 “조현우 선수가 대구 축구전용구장에서 뛰는 모습을 상상만 해도 즐겁다”며 “하반기 대구FC의 경기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대구=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