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2013년 채용비리 구제 완료…225명 특별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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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는 지난 5월 8일부터 당시 지원자들 가운데 선의의 피해자들을 대상으로 특별채용을 실시했으며, 225명에 대해 최종합격을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특별채용에서는 2013년 당시 지원자 5,268명 중 부정채용 연루자와 인·적성 점수 미달자 등을 제외한 3,198명이 응시기회를 부여 받았지만, 실 지원자는 285명에 그쳤습니다.
강원랜드 측은 "특별채용 응시기회를 모르는 피해자가 없도록 세 차례에 걸쳐 공고를 실시하고, 전담상담 창구를 주말 없이 운영했다"며 "접수기간도 한차례 연장해 6월 8일까지 받은 결과 총 285명이 지원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최종 합격자들은 내일(4일)부터 강원도 태백시 강원관광대학교에 마련된 교육장소에 입소해 교육을 받게 되며, 신분은 인턴입니다.
이번 특별채용 합격자들은 교육을 포함한 6개월의 인턴기간을 거쳐 그동안의 교육평가 및 근무평가를 바탕으로 내년 1월 정규직으로 전환됩니다.
배성재기자 sjba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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