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 특판예금 '전성시대'… 年 2.5%이상 우대금리 봇물
유진저축은행은 만기 이전에 중도해지해도 연 1.8%, 비대면 가입 고객은 연 1.9% 금리를 받을 수 있는 ‘유진 자유해지 정기예금’을 출시했다. ‘유진 자유해지 정기예금’은 영업점과 인터넷·스마트폰뱅킹, 비대면계좌 개설 앱(응용프로그램) SB톡톡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가입기간은 36개월이지만, 만기 이전에 언제든지 중도해지를 해도 약정한 연이율 1.8%(인터넷·스마트폰뱅킹, 비대면 가입고객은 연 1.9%)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이자 손실이 없다. 금리가 오를 경우 언제라도 해지하고 고금리 상품으로 갈아탈 수 있다.
공평저축은행은 ‘상상인저축은행’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이를 기념한 정기예금 특별판매를 지난달 4일부터 시작했다. 상상인저축은행은 12개월 기준 연 2.65%, 24개월 연 2.85% 금리를 지급하는 정기예금 특판을 진행한다. 특판 규모는 700억원 한도며 이날부터 선착순 판매해 한도 소진 시 조기 마감된다.
박신영 기자 nyuso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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