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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하이증시, 실물경기 가늠할 차이신 PMI 발표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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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상하이증시는 지난달 29일 인민은행의 통화정책 완화 시사와 미·중 통상 갈등 완화 기대 등으로 닷새 만에 상승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2.17% 상승한 2846.42로 마감했다. 주간 기준으로 상하이지수는 1.47% 하락했다.

    인민은행이 중립적 통화정책 기조를 이어가면서도 유동성을 ‘합리적으로 충분한 수준’으로 유지한다고 밝혀 투자 심리를 안정시켰다는 분석이다. 미국과 중국이 관세 발효 시점을 앞두고 막판 담판에 나설 것이란 소식이 전해진 것도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이번주 상하이증시는 실물경기 지표에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지난달 30일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6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1.5를 기록해 전달(51.9)은 물론 시장 예상치(51.6)에도 못 미쳤다. PMI가 50을 넘으면 경기 확장세를, 밑돌면 경기 위축세를 뜻한다. 2일엔 경제 전문매체 차이신이 조사하는 6월 제조업 PMI가 나온다. 정부의 PMI 조사가 대형 국유기업을 대상으로 이뤄지는 데 비해 차이신 PMI는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은 민간기업에 초점을 맞춘다.

    위안화 환율도 주목해야 한다. 위안화 가치는 12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6개월 만의 최저치로 떨어졌다. 일각에서는 중국 정부가 미·중 통상전쟁에 대비하기 위해 위안화 약세를 유도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전문가들은 미·중 통상 갈등 장기화 우려로 위안화 환율이 달러당 6.8위안 선까지 치솟을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중신증권은 “오는 6일 미·중 양국이 상대국 제품에 고율의 관세 부과를 예고한 상태여서 통상전쟁을 둘러싼 시장 불안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베이징=강동균 특파원 kd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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