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스타의 최대주주가 LG전자로 바뀐다는 소식에 회사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30일 오전 9시 3분 현재 로보스타는 전날보다 8300원(23.17%) 오른 4만4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전자는 전날 로보스타가 7월 실시하는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지분 20%를 취득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투자금액은 약 536억원이다.

LG전자는 내년 말까지 로보스타 경영진이 보유한 지분 일부(13.4%)를 추가 인수해 지분을 33.4%까지 늘릴 계획이다.

김소현 한경닷컴 기자 ks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