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윤, 더블린 국제피아노콩쿠르 동양인 최초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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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리스트 특별상도 함께 받았다.
상금은 1만5천유로(한화 1천900만원 상당). 런던 심포니와의 협연무대, 뉴욕 카네기홀 및 런던 위그모어홀 데뷔 무대 등을 부상으로 받았다.
이 콩쿠르는 1988년 시작해 3년마다 열리는 국제적 권위를 지닌다.
역대 한국인 수상자로는 박종해(2009년 2위), 김규연(2006년 2위), 안수정(2009년 3위) 등이 있다.
올해 대회에는 총 22개국 55명이 본선에 진출해 11일간 경쟁을 벌였다.
2011년 금호영재콘서트로 데뷔한 전세윤은 하노이 국제 피아노 콩쿠르 1위(2012), 힐튼헤드 국제 피아노 콩쿠르 3위(2016) 등에서 입상했다.
예원학교 및 서울예고를 졸업하고 캐나다 토론토 왕립음악원 글렌 굴드 스쿨에 전액 장학생으로 재학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