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발언 그렇게 하더니..." 사랑에 빠진 허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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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드라마 `이리와 안아줘`로 복귀한 허준호는 작품에 관해 설명하면서 연신 미소와 함께 유독 "사랑" 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이리와 안아줘`는 희대의 사이코패스를 아버지로 둔 경찰과 피해자의 딸, 서로의 첫사랑인 두 남녀가 세상의 낙인을 피해 살아가던 중 재회하며 서로의 아픔과 상처를 보듬어주는 감성 로맨스다. 한 살인사건으로 인해 엇갈린 삶을 살게 된 남녀의 기구한 운명을 그리며, 불완전한 관계 속에서 희망을 찾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허준호는 남녀 주인공 사이의 `키맨 역할`이자 극에 등장하는 중요 사건의 장본인이다. 그는 "처음 대본을 읽었을 때 맡은 배역보다 시청자 입장에서 스토리가 너무 재미있었다. 지금까지 없던 소재와 스토리라서 굉장히 매력적으로 다가왔고, 드라마에서 표현하고자 하는 이야기들이 신선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작품에 출연하게 된 게 너무 감사하다. 잘 해야겠다는 생각뿐"이라면서 "받은 대본과 역할에 충실히 임해 시청자 여러분께 평가받고 싶다"고 덧붙였다.
특히 허준호는 "`이리와 안아줘`는 한 마디로 `사랑은 무엇이든 이길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드라마"라고 강조했다. 그는 "남녀 주인공의 작은 사랑이 큰 무언가를 이겨내는 과정의 이야기다. 기존에 그런 작품이 많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우리는 그런 사랑을 매일 잊고 살지 않느냐"면서 "`이리와 안아줘`는 보통 사람들의 잊을 수 없는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누리꾼들은 "사랑을 강조하시더니. 축하드립니다(fute****)", "재혼 축하드려요", "예전보다 미소가 많아졌다 했더니(dowe****)", "인터뷰 영상보고 사랑에 빠진 사람 같다는 느낌이 들었었는데 재혼하셨네요(siri****)" 등 축하글을 보냈다.
/ 사진 MBC
윤연호기자 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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