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가계소득동향점검회의 주재…주요 경제정책 점검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소득 분배 악화 해결 방안도 비중 있게 논의할 듯
문재인 대통령은 29일 오후 청와대에서 주요 경제정책 기조인 일자리 창출과 소득주도 성장의 이행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가계소득동향점검회의를 주재한다.
특히 하위 20%의 가계소득이 줄어 소득 분배가 악화했다는 통계가 발표되는 등 소득 양극화 문제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만큼 회의에서는 이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도 비중 있게 다뤄질 전망이다.
문 대통령은 전날 수석·보좌관회의에서 경제성장률 등이 호조를 보여 전반적인 경제 상황이 개선되고 있지만 소득 분배 악화를 보여주는 통계도 있음을 지적하고 "정부의 정책 기조가 제대로 가는지 점검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회의에는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문성현 노사정위원장과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 등이 참석한다.
회의는 비공개로 진행된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전날 기자들을 만나 "회의에서 대책을 마련하거나 내놓는다기보다는 지금까지의 상황을 점검하는 성격이 강해서 회의를 보고 나서야 결과 발표 여부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특히 하위 20%의 가계소득이 줄어 소득 분배가 악화했다는 통계가 발표되는 등 소득 양극화 문제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만큼 회의에서는 이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도 비중 있게 다뤄질 전망이다.
문 대통령은 전날 수석·보좌관회의에서 경제성장률 등이 호조를 보여 전반적인 경제 상황이 개선되고 있지만 소득 분배 악화를 보여주는 통계도 있음을 지적하고 "정부의 정책 기조가 제대로 가는지 점검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회의에는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문성현 노사정위원장과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 등이 참석한다.
회의는 비공개로 진행된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전날 기자들을 만나 "회의에서 대책을 마련하거나 내놓는다기보다는 지금까지의 상황을 점검하는 성격이 강해서 회의를 보고 나서야 결과 발표 여부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