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홀로그램 디스플레이 하이퍼비전이 ‘BEST of KOBA 2018’에 선정되었다.
3D 홀로그램 디스플레이 하이퍼비전이 ‘BEST of KOBA 2018’에 선정되었다.
정보통신기업 드림아이씨티(대표 손창식)의 3D 홀로그램 디스플레이 '하이퍼비전(Hypervsn)'이 'BEST of KOBA 2018'에 선정됐다.

KOBA 2018(제28회 국제방송·음향·조명기기전)의 전담 취재진으로 구성된 선정 평가단은 제품 기술에 대한 우수성과 바이어 및 참관객들의 주목도를 종합하여 올해의 베스트 브랜드 5개를 선정했다.

'하이퍼비전'을 활용해 초대형(가로 4m 6cm, 세로 3m 48cm) 홀로그램 쇼를 선보인 드림아이씨티는 "기존에 없던 새로운 광고 플랫폼으로서 창조적인 방향으로 업계의 트렌드를 이끌 수 있는 신제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전시회를 찾은 김동찬(23, 나사렛대학교 방송영상학과)씨는 "허공에 캐릭터, 햄버거 등 이미지가 둥둥 떠있는 것을 보고 신기해서 부스를 찾아왔다. 특히 웅장한 음악과 함께 펼쳐진 대형 홀로그램 쇼는 가히 압도적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드림아이씨티 손창식 대표는 "이번 전시회 기간 중 대기업과 프랜차이즈 매장 사업자들과 다수의 계약 체결을 성사시켰다"면서 "그동안 '하이퍼비전' 효과에 대해 궁금해하던 광고주들이 이번 전시회 때 몰린 관람객들의 반응을 보고 확신을 한 것 같다"고 말했다.

국내 최대 방송통신융합산업 전시회인 KOBA2018은 오늘까지 삼성동 코엑스(COEX) 전시홀 A, C, D에서 진행된다.

노규민 한경닷컴 기자 pressg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