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은 부산신항(4부두) 터미널 인수 추진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재공시)에서 국내외 항만 시설투자의 일환으로 부산항 신항 4부두에 대한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사측은 "투자계획의 기본 방향은 피에스에이현대부산신항만 주식회사 (부산항 신항 4부두 운영회사)의 우선주를 당사와 PSA(Port of Singapore Authority) 가 인수해 해당 회사를 공동으로 운영하는 것"이라며 "이날 '현대상선-PSA, PHPNT(PSA Hyundai Pusan New-port Terminal) 부산항 신항 공동운영 기본합의서'를 체결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