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원셀론텍(091090)은 플랜트기기에 관한 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을 14일에 공시했다. 계약 상대방은 삼성엔지니어링이고, 계약금액은 91억원 규모로 최근 세원셀론텍 매출액 1,581.3억원 대비 약 5.8% 수준이다. 이번 계약의 기간은 2018년 05월 14일 부터 2019년 08월 23일까지로 약 1년 3개월이다. 한편 이번 계약수주는 2018년 05월 14일에 체결된 것으로 보고되었다.
◆세원셀론텍 수주공시 분석 - 2018년 수주공시 총 2건, 누적 계약금액은 228.4억원
세원셀론텍의 2018년 판매/공급계약 공시는 총 2건, 누적 계약금액은 228.4억원이다. 발표된 공시를 종합해보면 2018년 누적 계약금액은 회사 매출 규모의 14.4%에 해당한다.(단, 계약금액을 공개하지 않는 공시는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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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주 공시는 향후 기업의 실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계약의 규모, 계약 기간 등에 대해서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특히 수주 공시가 늘어나는데 주가는 움직이지 않는다면 매수 관점에서 접근해 볼 수도 있다.
한경로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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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범 메리츠금융지주 부회장이 대규모 스톡옵션을 행사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향후 주가 흐름에도 관심이 쏠린다. 통상 경영진의 스톡옵션 행사는 주가가 고점이라는 인상을 심어주기 때문이다.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김 부회장은 지난해 8월26~30일 주당 1만1430원의 가격으로 99만2161주에 대한 스톡옵션을 행사했다. 실제 주식을 교부하지 않고 현금으로 차액을 보상받는 방식의 행사다. 당시 주가가 9만3000원이었다는 점에서 평가차익은 810억원 안팎으로 추정된다.2014년 메리츠금융지주 최고경영자(CEO)로 취임한 김 부회장은 2015년 3월 보통주 123만2000주의 스톡옵션을 부여받았지만, 자사주 소각 등에 따라 행사가능 수량이 조정됐다. 행사 기간은 지난해 말까지였다.같은 시기에 스톡옵션을 부여받은 최희문 메리츠증권 부회장과 권태길 메리츠캐피탈 대표도 지난해 스톡옵션을 행사했다. 최 부회장은 주당 2만8200원의 가격으로 42만6953주를 행사해 평가차익은 278억원 수준이다. 권 대표는 1만1430원에 13만3501주를 행사해 110억원의 평가차익을 봤다.경영진의 대규모 스톡옵션 행사 소식에도 메리츠금융 주가는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30분 현재 주식시장에서 메리츠금융지주는 전일 대비 2.41% 오른 12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연초 대비로는 18% 넘게 올랐다.통상 경영진의 스톡옵션 행사는 주가에 악재로 해석된다. 회사 사정을 가장 잘 아는 경영진이 주식을 팔고 현금을 확보하는 것은 주가의 고점 신호로 인식되기 때문이다.그러나 메리츠금융 주주들의 반응은 이례적이다. 메리츠금융 인터넷 종목토론방에선 "주주들에게 이 정도 수익을 안겨줬으면 성과를 가져가는 게 맞
엘앤에프 주가가 장중 강세다. 미국 현지 리튬인산철(LFP) 생산 준비를 위해 현지 파트너사인 미트라켐에 1000만달러(약 145억원) 규모 전략적 투자를 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9분 현재 엘앤에프는 전날 대비 2500원(3.49%) 상승한 7만4100원에 거래 중이다.앞서 이날 개장 전 엘앤에프는 미트라켐 주식 129만4464주를 약 145억원에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주식 취득 뒤 지분율은 3.3%가 된다. 주식 취득 예정일은 31일이다.미트라켐은 테슬라 출신 비바스 쿠마르가 미국 내 LFP 공급망을 구축하고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규정을 준수하는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2021년 설립한 기업이다. 2023년까지 제너럴모터스(GM)를 포함한 투자자들로부터 7500만달러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엘앤에프는 이번 투자를 통해 미트라켐과의 전략적 협업 관계를 강화하고 미국 LFP 현지 생산을 위한 교두보로 활용한단 계획이다.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태영건설이 관리종목 지정 해제에 상한가다.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현재 태영건설은 전날 대비 가격제한폭(29.86%)까지 뛴 3240원에 거래되고 있다.앞서 전날 장 마감 종료 후 한국거래소는 태영건설과 태영건설우에 대해 2024 사업연도 감사보고서상 감사의견 적정으로 관련 사유가 해소돼 관리종목에서 해제한다고 공시했다.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